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고대영 사무처장 정년 퇴임식 "70대 인생 황금기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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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옥
기사입력 2023-12-27 [08:25]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고대영(68) 사무처장의 정년 퇴임식이 지난 1221일 경기도노인회관1층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고대영 사무처장은 경기도청 서기관으로 공직생활 34년을 마치고, 지난 2014515일부터 202312월까지 97개월간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에 몸담으며, 노인자원센터 부장, 센터장, 사무처장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고 사무처장은 이종한 회장과 함께 44개지회 권역별 순회 간담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11경 전담직원 배치로 경로당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는 평소 자원봉사를 생활해 왔다. 공직생활과 노인회를 합쳐 43년 동안 자원봉사 170802시간을 수행했다. 특히 헌혈도 61회나 해 대한적십자사 총재 포상 2(20178)를 받아 후배들의 롤모델이 됐다.

 

또 201412월 대통령 훈장인 녹지근정훈장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2019),경기도지사 표창(1999), 대한노인회 표창(2023)도 수상했다. 노인집단상담사 2, 사회복지사1급 자격증도 보유한 사회복지전문가이기도 하다.

 

이날 퇴임식은 이종한 연합회장과 경기도연합회 직원, 김태영 경기노인지도자대학원장. 안태성 경기북부노인지도자대학원장, 고대영처장의 부인 김정란 여사를 비롯 가족과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히 진행됐다.

 

이종한 회장은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고대영 사무처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직원들은 꽃다발과 전별금을 증정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이종한 경기도연합회장은 송별사에서 고대영 처장이 사무처장이란 어려운 직무를 원만히 수행한 것에 고맙다. 특히 사모님께 감사할 일이다. 어려운 박봉에 가화만사성이라만 말처럼 내자가 뒷받침을 잘해야 공직을 잘 수행할 수 있다.”고 치하했다. 

 

  이어 “‘회자정리(會者定離)’라 사람은 만나면 언젠가 헤어지는 것이고 ‘거자필반(去者必返)’이라, 헤어지면 다시 만나는 것이 인생의 원리이다. ‘유연천리래상회(有緣千里來相會)’라고 만나야 할 사람은 천리 밖에 떨어져 있어도 만나게 되어 있고 ‘무연대면불상봉(无缘对面不相逢)’이라 만나지 못할 사람은 코를 맞대고 있어도 못 만난다”는 성현의 말씀을 상기 시켰다.

 

그러면서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작별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다.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60대 이후가 인생의 황금기라고 했듯이, 70대에 사회활동의 피크를 올리면서, 고대영 처장의 인생항로가 멋지게 펼쳐 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좋은 덕목을 쌓아 달라.”고 격려했다.

 

이에 고대영 사무처장은 퇴임사에서10년간의 노인회에서 많은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떠납니다. 공직생활 34년보다 노인회의 생활이 더 즐거웠습니다. 저도 노인이 되어가기 때문에 어르신을 이해하며 동화되고 적응이 된 것 같습니다. 이종한 회장께서 잘 보살펴 주시고, 직원들이 잘 도와줘서 오늘의 영광된 자리가 있게 되었습니다고 했다.

 

인생의 선배인 이종한 회장과 김태영 경기노인지도자대학원장이 현장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은 존경스러웠고 용기를 심어 주었습니다. 그동안 배풀어 주신 후의와 배려에 감사합니다. 이제는 여행도 하며 더 멋진 인생을 살아가겠습니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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